당사자의 발언을 듣지 못했으므로 제작자의 의도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나, 본기를 미티어로 보낸 것은 본기의 [능력]의 악용과 [구조]의 파악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 판단. 본기는 현 시간을 기점으로 미티어를 소속단체로 설정합니다.

MOTIVE

익명의 과학자가 만든 특수상황용 기체의 프로토타입, 원래는 양산을 계획했으나 제작자의 병사로인해 전 세계에 단 한대밖에 없는 유니크한 기체가 되었다.

미티어에 도착한것은 2개월전, 거대한 박스에 [잘 키워주세요]라는 쪽지와 함께 넣어져서 배달되었다.

오로 펠리스는 서류상의 이름.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의 예방접종을 하려다가 신청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인간의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상부에 요청해서 만들었다. 생일은 이름을 정하면서 같이 정했다.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구조활동 도중에 현장에서 구조한 삼색고양이(암컷)와 골든햄스터(수컷)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1호와 2호.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상대에게 존대를 사용, 자신을 본기(本機)라고 칭한다.

바디의 핑크색 부분은 말랑말랑하다. 제작의도는 순전히 제작자의 변덕으로, 만지면 마음이 정화된다. 다른 용도는 없다.

대화시에 출력되는 음성은 성인남성의 목소리지만 딱히 자신의 성별을 특정하고 있지는 않은것 같다.

본 기체의 스펙으로는 공격이 가능한 현장직에도 참가 가능하다. 하지만 적이어도 인간을 공격하는것은 로봇3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지원부에 편입, 민간인 구조활동이나 현장부의 방어보조를 하고있다.

나이는 판단 알고리즘이 본체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정신연령이다.

해당 기체의 능력은 일반적으로 상상할수있는 로봇의 능력 정도로 생각하는것이 적합하다. 로켓펀치는 안된다.

주 동력원은 전기, 내부에 자체 발전기가 있어서 따로 충전은 하지 않아도 된다.

택배상자에 들어가보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이름이나 형태에 맞춰 고양이적인 습성을입력해둔것 같다.

DETAIL

[조사 패시브] 정보량

와이파이에 접속한 사람들의 정보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소문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는다.

[액티브] 베리어

전기 베리어를 생성한다. 자신과 상대방을 보호하는 전기 베리어를 만들어 낼수 있으며, 70이상의 수가 나왔을 경우 공격한 대상자가 베리어의 전기에 감전되어 상태이상 [감전]에 걸린다. [감전]에 걸릴 시, 상대방은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마비로 인해 공격과 방어턴에 -10의 보정치를 받는다. 감전의 지속시간은 4턴.

[액티브] 과속

전속력으로 질주하여 해당 자리를 벗어난다. 최대 2인까지 (본인제외)탑승시킬 수 있으며, 도주에 +20의 보정치를 받는다.

sKIll

기본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로봇의 능력과 동력원인 전기를 이용한 배리어가 특기.

괴력 자신과 무게가 동일한 경차정도는 거뜬히 들어올릴수 있다.

장갑 왠만한 충격에는 흠집도 없다. 다만, 이능력자의 공격은 예외로 해당 상황에서는 내장된 전자배리어를 사용한다.

속도 전속력으로 질주시 최대 60km/h 로 이동 가능하다. 다만 승차감은 좋지 않다.

점프 전자배리어를 발판삼아 최대 20m 정도 공중도약이 가능하다.

전자 배리어 공격을 일시적으로 방어가능. 다만 범위는 본 기체가 양 팔을 벌린 범위내(약 4m내외)로한정. 유지시간은 본체의 연산성능에 좌우되므로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르다.

와이파이기능(무료) 10m내외에 초 고속 와이파이제공이 가능하며 본체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웹서핑이나 전자기기에 접속하는것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sns에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와 햄스터의 사진을자주 올린다.

Ability

670kg

300cm

신장

몸무게

나이

CODE NAME

Munchkin

8월 8일 │지원부

RELATIONSHIP

[티모시.R.레이놀즈] 야옹야옹 친구들

미티어에 들어온 이후로 본기에게 친절한 행위를 행하는 인간입니다. 같은 인류가 아닌, 다른 종의 생명체와 소통이 가능한 능력에 본기는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인물이 능력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그러면서 얻은 경험도 배울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적인 시간에도 같이 동물 보호소에 가거나, 같이 동물을 관찰하며 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이것을 [친구]라 부른다고 데이터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아나스타샤] 열 번 찍어 넘어...가나?

레이비즈의 일원입니다. 현장에서 본기와 자주 만나는 것으로 보아 레이비즈의 현장 요원이라고 본기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본기에게 레이비즈로의 이적을 권유하고 있으므로, 인간의 표현으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추가: 본기의 손바닥에 있는 실리콘 구조물을 만지고 싶어 하며, 본기에게 고양이 소리를 내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와 레이비즈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 것인지. 본기는 아직 판단하지 못했습니다.

[세실 칼리아] 당신은 무엇입니까?

레이비즈의 일원. 얼마 전 임무에서 그의 능력에 의해 본기가 공중에 띄워진 경험이 있습니다. 본기의 입장에서 이런 경험은 흔하지 않은지라 아직 그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완벽한 분석을 위해 그의 능력이 들어올릴수 있는 무게의 한계를 알고 싶습니다만, 상대가 레이비즈인 만큼 쉽게 이룰수 있는 상황은 아닐거라 추측됩니다. 그렇다면 역시 다음번에 다시 한번 들려보는것이...---.-...-[방금 본기가 한 발언의 해석이 불가능합니다. 데이터의 업데이트를 요청합니다.]

(해설: 재미있고 궁금해서 또 들려보고 싶다는 소리. 다만 로봇이어서 [재미]와[호기심]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리타] 해치지 않습니다

구출임무 도중에 만난 신원불명의 민간인입니다. 발견당시 몸을 떨고 있었으며 체온이 내려간 상태였기에 인간을 안심 시키기 위한 행동인 [포옹]과 [쓰다듬]을 시도했습니다만, 증세가 악화되었습니다. 그 이후 신원을 파악한 후 해당 인물을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도중에 실종. 이후에도 본기의 임무현장 근처에서 가끔 목격되고 있습니다. 해당 인물의 조속한 안전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애플리] 보고 듣고 느끼고

본기가 소속된 정보부의 부장님입니다. [소환술] 이라는 능력을 사용, 지성을 가지고 있는 [이계]의 존재를 이용합니다. 다만 본기에게는 그 [이계]의 존재가 포착되지 않습니다. 본기가 인간이 아니라서-가 가장 적합한 이유라고 판단됩니다. 해당 존재들을 인식하는것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의 갱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데이터를 수집중입니다. 소환시의 위치는 항상 알려주고 계시므로 인사는 잊지않고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직접 대화가 가능하기를 희망합니다.

벨

본기의 반려동물들에게 옷을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사진도 찍어가시지만 본기는 표정이라는것이 없으므로 최대한 원하시는 자세로 상황을 표현해보려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들어주시는 오리지널 의상들이 인간의 표현으로는 [멋지다] 라고 본기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항상 의상을 제공받고 있으므로 언젠가는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은 해 드려야 한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