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이것이 옳기에.
아버지도, 제가 미티어에서 실적을 올리면 기뻐하시겠죠. 괴물들이 나타나던 시절. 아버지가 펼쳤던 활약들처럼. 저도 해 보일 테니까.
어지러운 세상을 구하고 평화의 길로 향하는 일에. 저도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MOTIVE
애용하는 검의 이름은 칼리드(خالد) 길이 약 174cm
굴지의 무역회사 '바하두르' 의 후계자.
ST기업만큼 크진 않으나,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현재 회장은 시하브의 아버지 '타리크 누르 바하두르' 이며 이능력자다.
과거 묵시록의 괴물들을 물리칠 때 활약했었으며 괴물들이 사라진 이후 회사경영에 매진했다. 시하브는 이런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본인도 종종 회사일을 돕곤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씀씀이가 넓고 배려도 곧잘 해낸다.
가진 자의 책무.
가족은 오로지 아버지와 삼촌 뿐.
어머니는 옛적에 이혼해서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대신 삼촌과 아버지가 있었기에 어머니의 빈자리 같은건 느껴보지도 못했다. 이 탓에 왠지 여성을 어려워하는 성향이 있다.
부끄럽기도 하고, 왠지 어색하기도 하고. 답지 않게 쭈뼛거린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덕에 이능력자로써 당할 차별 같은 것은 겪어본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차별을 한다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편. 면전에서 직접 차별하는 말을 듣게 되어도 '그래서 어쩌란 거지?' 정도의 반응만 보인다. 한술 더 떠서 상대방을 한심하게 여길지도.
품위 있게, 흐트러짐 없이, 우아하게.
고고함을 추구하는 도련님.
경박하고 시끄러운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자신의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고, 쉽게 흥분하지 않는 차분한 성격. 때문에 다소 무뚝뚝해 보인다. 실제로도 타인에 대해선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편.
약간의 예외를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존댓말이다. 타인을 지칭할 땐 '그대' 라고 부름.
평소엔 이성적인지만 아버지에 관한 문제에선 금세 발끈한다.
곱게자란 탓에 다소 세상물정에 어두운 부분이 있다. 의외로 어벙하기도.
꽤 영리하다. 단순히 머리가 좋다를 넘어 서서 상황을 파악하는 센스와 응용력, 필요한 정보를 간추리는 통찰력 등. 어릴 적부터 훈련받았기에 상당히 우수하다.
그래봐야 아버지만은 못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해 쉬이 잊기 어려운 인상. 한마디로 잘생겼다.
키나 체격도 좋은 편이고,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버지를 꼭 빼닮았기 때문.
여담으로, 아직도 성장 중이다.
가정교육 탓에 상대방을 사회적 배경보단 능력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높은 지위의 사람이라도 능력이 없다면 상대하고 싶지 않아한다. 그런 사람들하곤 자신에게 이득이 돌아온단 확신이 있어야 겨우 어울린다.
상당히 꼼꼼하다. 일에 있어서 어설프게나 대충은 그의 사전에 없는 말.
뭐든 자신이 하는 일은 완벽해야만 직성에 풀린다. 자존심이 강해서 쉽게 굽히지도 않는다.
아버지에 대해 상당히 얽매이고 있다.
그림자 계열 능력자들은 보면 은근히 자기혼자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아버지 또한 어둠을 구현화하는 능력자였기 때문.
머리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함부로 만지면 드물게 화낸다.
능력 사용뒤의 정전기 탓에 가라앉히기 위한 미스트도 상비하고 다닐정도.
진한 차이 밀크티에 월병을 같이 먹는걸 좋아한다.
월병이 없으면 마들렌. 티타임은 바쁘지 않는 한 꼭 챙기는 편.
왼손잡이. 식사할때만 오른손으로 한다.
DETAIL
[패시브] 피카츄?
이능력의 영향을 받아 전기가 잘통하는 환경에서는 공격에 있어 +10의 보정치를 받는다. 습도가 높은 날이나, 강 근처 또는 전류가 흐르고 있는 철판 위 등이 이에 해당된다.
[액티브] 인챈트
자신의 이능력인 전격을 칼리드나, 전기가 통할 수 있는 물건에 인챈트한다. 인챈트된 물건으로 공격할시 공격에 +20의 보정치를 받는다.
[액티브] 물러서도록.
인챈트한 물건의 전기나, 능력으로 땅에 전류를 흘려보내 자신을 중심으로 한 15m반경 이내의 사람들에게 전부 타격을 준다. 데미지는 주사위 수의 반값이 사람들에게 들어가게 된다. 단, 이경우 인챈트한 물건의 전기 속성이 없어지고, 능력의 사용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 스킬을 쓰고 나서 5턴동안은 무방비 상태가 된다. 스킬은 3일에 한번씩만 사용이 가능하며, 근접한 상대가 피격해 올시 패널티로 인한 데미지를 본인과 상대방에게 준다. 패널티로 줄수 있는 최대 데미지는 20이다.
[액티브] 잠시 실례.
근접한 상대방을 붙잡고 전류를 흘려보낸다. 근접한 상대방을 붙잡기 위해서는 상대방보다 주사위 수가 높아야하며, 붙잡는 주사위 수는 보정치를 받지 않는다. 상대방을 붙잡기에 성공하고, 주사위수가 80이상이 나왔을 경우 상대방에게 상태이상 [감전] 효과를 부과하는 것이 가능하다. [감전]에 걸릴 시, 상대방은 데미지를 입지않지만 마비로 인해 공격과 방어턴에 -10의 보정치를 받는다. 감전의 지속시간은 4턴.
[액티브] 섬광
순간적으로 스파크를 일으켜 강한 빛을 내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든 뒤 도주한다. 도주 다이스에 있어 +15의 보정치를 가진다.
sKIll
전격
주로 근접무기에 전기속성을 인챈트한다. 보통은 자신이 애용하는 검에 인챈트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구두나 장갑(물론, 보통의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구두나 장갑은 불가능)에도 가능하다.
때에 따라 섬광을 일으켜 시야를 방해하거나 상대를 기절 시키는 것, 도체를 통해 전류를 흘려보내는 등의 응용이 가능하다.
전기가 잘 통하는 환경일수록 데미지가 극대화된다. 때문에 습도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근접하거나 접촉한 대상에만 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위치(ex 공중이나 수분이 없는 나무 위, 말라있는 고무 위 등)에 있을때는 타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자면 전기가 통하는 곳에 맞닿아 있다면 시야가 닿는 한 타격이 가능하다.
패널티는
사용하는 만큼 정전기가 자주 일어난다(...)
한계치까지 움직였을 경우 몸에서 전기충격기 정도의 전류가 흐른다. 본인은 따끔하다 정도지만 타인이 접촉할시엔 양쪽 다 상당히 아프다. 때문에 능력 사용 뒤에는 타인과 가급적 거리를 두려 한다.
Ability
75kg
186cm
19
신장
몸무게
나이
CODE NAME
Sirius
11월 10일 │남│현장부


구두의 윙팁과 장갑은 전기가 잘 통하는 소재.
양쪽 귀에 귀걸이. 장갑 밑 오른손 중지에 얇은 은반지를 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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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칼리아
그날의 밀크티 맛을 잊지 못한다. ...이렇게 마주하게 될 줄도 몰랐지만. 그게 중요할까. 일단은 적이고. 잘 풀리거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맛보게 되겠지.
티모시
사실, 그의 능력같은 데엔 관심 없지만. 그것에 대해 부차적으로 딸려오는 인맥에 관심이 있다. 개인적인 친밀감이나 감정은. 글쎄? 적어도 보이기론 상당히 호의로 대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아끼지 않는 정도.
루치오
다시 만나게되어 기쁩니다. 아버지의 옛 동료이자,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 4년 전 갑자기 연락이 끊어졌을때 어찌나 걱정했는지 아실까요. 그동안 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지원해드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