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패시브] 기록
사소한 것도 일단 적고 본다. 조사 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액티브] 속박
기록한 글을 실체화 시켜 뽑아내서 상대를 휘감아 잠시 동안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최대 10분 가량 버틸 수 있으며 도중에 강한 충격을 받는다면 해제될 수 있다. 단, 전투가 시작 되기 전에 속박해야만 상대방을 10분간 행동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단, 행동불능이 된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 하며, 전투중 속박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 상대방 보다 높은 주사위 수가 나왔을 시 상대방의 주사위에 -10의 보정치를 3턴동안 유지시킨다.
[액티브] 소환
용이나 호랑이 따위의 짐승을 소환해서 공격한다. (+특정 인물과 연계 공격시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주 1회 한정)
특정 인물과 연계하여 공격하였을때, +50의 공격 보정치를 가진다.
[액티브] 반격
체력이 50이하일 때 자신의 오른쪽 팔에 새긴 검을 소환하여 공격한다. 3턴동안 공격력에 있어 +15의 보정치를 가지며, 지속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1씩 깎는다. 제한 시간을 넘기면 정신을 잃어 2시간 동안 전투 불가능 상태가 된다.
[액티브] 비행
자신의 오른쪽 손목에 새긴 검은 날개 문신을 실체화하여 등에 검은 날개가 생긴다. 자신의 체력을 5 깎고 어느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을 하거나 전투 도중 도망갈 수 있다. 본인 포함 최대 2명까지 이동 가능. 도주에 있어 +15의 보정치를 가진다.
Skill
Ability
나이
25
62.8kg
184cm
몸무게
신장
CODE NAME :RAVEN
12월 17일│남│지원부


실체화
자신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 혹은 글을 실체화하는 능력. 완전한 형태가 아닌 추상적인 모습으로 구현된다. 반드시 잉크를 사용해야만 하고, 잉크의 종류는 상관없으며 어느 곳에 쓰거나 그렸냐에 따라 강함의 정도가 다르다. 종이, 벽, 천과 같은 무생물 위에 그린 경우, 실체화의 지속 시간이 짧으며 강한 충격을 받으면 흩어져 사라진다. 살아있는 생물체 위에 그린 경우 실체화된 글이나 그림이 강한 힘과 반영구적인 지속성을 가지게 되지만 능력을 사용할 때 마다 일시적으로 그려진 부위가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을 받는다.
글의 경우에는 단어, 문장의 내용 혹은 뜻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 글자 자체를 길게 뽑아내어 상대를 휘감아서 속박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가끔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글을 사용하기 위해선 상당량의 글자가 필요한데, 갑작스러운 전투를 대비하여 항상 펜과 노트를 들고 다니면서 잡다한 것들을 메모해 놓는다. 노트에 적은 글의 경우에는 한 번 뽑아서 사용하고 난 후에는 파괴된다. 혹시 중요한 내용의 서류가 적에게 빼앗기거나 사라졌을 때에는 글자를 빼내 파훼를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실체화한 것이 그림일 때는 그려낸 대상이 살아 움직이며, 그것의 행위를 조종할 수 있다. 보통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이 생각하는 대상의 이미지대로 구현이 되기 때문에 그림의 퀄리티는 형태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정교한 이미지일 수록 컨트롤하기가 수월하며, 그 능력 또한 뛰어나다.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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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역 출신으로, 깊숙한 곳에 전부터 개인이 운영하던 타투샵이 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지만 나름 단골도 꽤 많다. 물론 일럼의 능력을 모르고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알고서도 찾아오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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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직업인만큼 그림을 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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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다. 오른쪽 팔에 손목에서부터 팔꿈치까지 오는 검 문신, 오른쪽 손목 아래 검고 작은 날개 문신이 있으며 전부 자신이 직접 새겨 넣은 문신이다. 본인은 아프다는 이유로 잘 써먹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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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안 좋다. 안경을 벗으면 뵈는 게 없으며 상대가 코앞까지 다가와야 겨우 생김새를 분별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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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펜 여러 개와 노트 두 개를 가지고 다닌다. 하나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검은 노트이며 옷 안주머니에 보관한다. 가끔씩 꺼내 쓰며 중요한 정보들은 모두 이곳에 적는다. 나머지 하나는 머리만한 크기의 검은 노트이며 노트 구석에 R이라고 작게 금박 가공되어있다. 능력 사용을 위해 쓰는 노트이므로 들고 다니면서 거리의 간판 이름이나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쓸데없는 것들을 위주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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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 뭐든지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야 마음이 놓인다. 또한, 약간의 결벽증이 있다. 이유 없는 스킨쉽을 싫어하며 자신의 물건에 뭔가가 묻는 것을 극도로 기피한다. 지저분하다, 더럽다 따위의 말이 입에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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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자. 자신에게 피해가 오거나 이득이 되지 않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움직일 때는 언제나 돌아오는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언제나 효율을 중시한다. 능력을 중요시해서, 적이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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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직설적이다. 돌직구를 자주 날리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악담을 하기도 한다. 물론, 자신에게 이득이 있을 때는 방실방실 웃으며 비위를 맞추는 융통성은 가지고 있다. 거짓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능숙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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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는 행위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본인이 하는 일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계의 일환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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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검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호신용으로는 충분히 쓸 수 있는 수준.
Motive
원래 큰 돈을 얻으려면 큰 판에 배팅을 해야 하는 법이죠. 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저는 승리를 하고 싶고, 기왕이면 나에게 더 많은 걸 줄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하고 싶거든요. 아나스타샤에게 레이비즈에 대한 말을 듣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미티어에서 제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끽해야 정부의 신임과 능력을 갖지 못한 자들의 환호일 뿐이더군요. 하지만 레이비즈에서는 공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포는 모든 것을 지배하는 힘입니다. 겁에 질린 사람은 휘둘리기 쉽고, 저는 휘두르는 걸 잘하죠. 그래 서 레이비즈를 선택했습니다.
Relationship
"아나스타샤는 제 단골 손님입니다. 좀 많이 시끄럽고 정신 머리 없지만 호구 같아서 돈 뜯기에는 좋죠. 하하. 농담입니다."
아나스타샤의 몸에 새겨진 모든 문신은 일럼이 작업했다. 전투 시 아나스타샤와 함께 있으면 능력 활용이 매우 용이해진다.
세실 칼리아. 레이비즈의 부수장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잘 챙겨주려 하더군요. 도움이 될 만한 정보라 여겨 경청하고 있습니다. 부수장이라는 직책으로 미루어보아 친해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리타는 좋은 일꾼입니다. 남의 일까지 도맡아 하는 그의 성격은 개인적으로는 한심하다고 느껴지지만, 나에게는 분명 좋은 일이겠죠. 아무래도 직책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으니 이를 이용하면 꽤나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