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기(@_to___morrow)의 커미션 작입니다.

[조사 패시브] 사람들은 곰돌이를 사랑해

곰돌이 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는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조사시 정보와 선택지가 늘어나나, 과연 도움되는 정보가 있을까...?

[액티브] 토마토 쥬스? 딸기 쥬스?

혈액이 추가공급 되어져 능력 발동 시간과 효과가 높아진다. 공격 +30의 보정을 받는다. 하루에 한번만 사용이 가능하며, 4턴동안 지속된다.

[액티브] IT'S SHOW TIME!

혈액의 공급량이 2배가 되어 공격력이 2배 상승한다. 단, 주사위의 수가 50이상 나와야 사용 가능하다. 단, 지속되는 시간은 2턴이며, 액티브/토마토 쥬스? 딸기 쥬스? 를 사용했을시 지속 시간이 4턴으로 늘어난다. 사용 후 자신의 체력이 -20 보정된다.

[액티브] 안녕, 꿈에서 봐.

솜인형과 연결되어 있을 때만 사용 가능하다. 귀엽고 폭신폭신한 솜인형이 상대방의 얼굴위에 달라붙어 산소를 일부 차단시키며 상대의 시야를 가린다. 이 때의 인형은 떼어놓으려 해도 떨어지지 않으며 혈액공급이 차단되거나, 10분 ~ 15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떨어져나가, 그 사이에 도주하는 것이 용이하다.

솜인형이 상대방의 얼굴에 붙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보정치를 포함한 주사위 수보다 자신의 주사위 수가 높아야하며, 붙는데에 성공한다면 상대방에게 디버프 [혼란] 을 부여한다. 디버프 [혼란]은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지만,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전투 불가능 상태를 만든다. [혼란] 상태에서 억지로 공격을 시도할경우 3분의 2확률로 같은 팀을 공격하게 된다. [혼란]은 3턴동안 지속된다. 솜인형은 [혼란] 상태가 없어짐과 동시에 떨어진다.

Skill

Ability

나이

70kg

182cm

몸무게

신장

CODE NAME :TEDDY BEAR

12월 31일│남│현장부

인형놀이

실이 달린 인형들 마냥 무생물에 자신의 혈액을 묻혀 조종할 수 있다. 무생물에 묻은 피는 실처럼 가느다랗게 자신의 손으로 이어지며 말 그대로 실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 실을 잡아당기면 당겨지고, 들어올리면 그가 들어올리는 방향으로 들어올려져, 그가 손가락을 움직이는 대로 무생물에 생명이 부여된 것 마냥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실의 굵기는 마치 와이어나 낚시줄 같이 얇아 자세히 보지 않으면 혈액의 실은 보이지 않으며, 혈액이 계속해서 공급되는 한 끊기지도 않는다. 실을 끊어내기 위해선 피를 직접 닦아내거나 혈액이 더이상 공급되지 않도록 막는 것 (ex. 장갑) 외에는 방법이 없다. 단, 반드시 자신의 손 끝에서 나온 혈액이어야 하며 혈액이 묻은 부분만 움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돌맹이에 피를 묻혔다면 실을 끌어올려 상대방에게 던지는 것이 가능해진다. 인형의 경우 팔과 다리, 목을 움직이고 싶으면 각 팔과 다리의 관절과 목, 혹은 머리에 혈액을 묻혀야만 그 인형의 관절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손가락은 10개를 가지고 있기에 한 번에 10개의 실을 조종 가능하며 그 이상 사용시(한 손가락에 2개의 실) 위력과 움직임은 자연스러워지나 피로감과 혈액의 사용량이 배로 든다.

와이어나 낚시줄 같은 얇은 실이라고 했으나 그런 얇은 실이 갖는 날카로움은 없는, 아무런 위력은 없는 그저 혈액 운반의 매개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얇은 실이라고 했으나, 실제론 계속해서 피가 빠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능력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과다출혈등의 증상이 올 수도 있어 적당히 사용을 끊어줘야만 한다.

Detail

곰돌이 탈은 항상 쓰고 다니는데, 무슨 장치라도 해 놓은 듯 타인이 강제로 벗기려 해도 벗겨지지 않는다. 곰돌이 탈을 쓰면 헬륨가스라도 마신 것 처럼 목소리가 변형되어 그가 탈을 벗지 않는 한 그가 누구인지 추측 할 수 있는 수단은 말투와 체형 뿐이다.
탈 속의 인물은 사람들에게 꽤나 유명한 모델로, TV나 잡지 등에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다. 방송매체 등에서 나오는 그의 모습은 꽤나 다정하고, 타인을 챙겨주길 좋아하며 매너있는 모습이라 여성팬들이 아주 좋아하는 편. 한 번 쯤 사귀어 보고 싶은 인물 순위에도 오른 적이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그는 자신이 능력자임을 철저히 숨기고 있으며 능력자 옹호, 특히 히어로를 응원하며 히어로를 직접 보는게 꿈이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흔히 히어로 빠돌이 같은 모습을 보이곤 한다. 물론 그것은 방송에서나 나오는 모습으로, 곰돌이 탈을 쓴 채로 자신이 히어로에 대해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고 우습다며 낄낄 대곤 한다.
대중들에게 자신이 능력자임을 숨기고 있으나 레이비즈의 일원들에게까진 굳이 숨기지 않는 듯 하다. 그렇다고 탈을 벗지는 않는데 혹여나 대중들에게 자신이 노출될까봐 우려되는 듯. 자신을 부를 땐 반드시 코드네임으로 부르도록 하며 자신이 모델 '쇼 클라운'임을 퍼트리지 말라며 입단속을 시키고 다닌다.
자신이 능력자이고 레이비즈의 소속임을 철저히 숨기는 것은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팬들의 기대감, 자신에게 쏟아진 관심과 환호가 절정에 다랐을 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그들이 받는 혼란과 두려움을 즐기기 위한 것 일 뿐, 현재는 그것을 즐기기 위해 철저히 기반을 닦아두는 것 뿐으로 정말이지 생각이 꼬일대로 꼬인 흥미주의자일 뿐이다.
말 그대로 흥미주의자. 자신의 흥미를 끄는 일에는 관심을 가지며 그 일에 몰두하지만, 흥미가 없는 일에는 아무리 중요한 일이더라도 관심을 끄고 무시해버린다.
곰인형 모양의 열쇠고리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가끔 곰인형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때도 있다. 자신의 능력을 빨리, 용이하게 사용하기 위해 인형을 끼고 다녔던 것 뿐인데 그가 솜인형(특히 곰인형)을 좋아한다는 헛소문이 퍼져 팬미팅 등의 장소에서 팬들에게 대량의 곰인형을 선물받곤 한다. 그 덕에 그가 가지고 다니는 인형들은 대부분 팬들에게 받은 인형들인데, 그 안에 단검 등의 무기류를 넣어놓고 본인이 직접 수선해 겉으로 보면 평범한 곰인형처럼 보이도록 하고 다닌다.
평소엔 장갑을 끼고 다니는데, 자신이 능력을 쓰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그 외에도 밴드나 붕대 등을 감고 다닐때도 있지만 아무래도 눈에 너무 띈다는 이유로 장갑을 고집한다.
탈을 벗었을 때 모습

Motive

일종의 보복심리? 이제는 돌려줄 때도 되지 않았어? 물론 시간이 지났다곤 해도, 그동안 억압당하고 구석에 찌끄랭이처럼 찌그러져 손가락질 당해야만 했던 일들을 나는 아직도 잊지 않고 있거든. 너희가 알고 있고 좋아하는 쇼 클라운은 사실 너희들에게 엿을 주기 위해 이 날 만을 기다리고 살았습니다! 라고 할 날 만을 나는 기다리고 있다고? 그 무너지는 표정들을 어서 빨리 보고싶어. 아아, 정말이지 그 날을 생각하면 흥분돼서 잠도 못잘 정도라고! 그리고 자고로 말이야, 무언갈 시작하려면 그 일의 시작을 두 눈으로, 내 손으로 닦아내는 것이 제일 재미있는 법이지. 내 손으로 만들어낸게 미래에 어떤 영향을 만들어낼까, 상상만으로도 기대되지 않아?

세실 칼리아

처음 레이비즈에 들어갔을 때 다른 것 보다 그 사람의 눈이 먼저 눈에 띄더라고. 그러면서 내 예전 기억도 생각나고. 나야 어느정도 회복됐으니 상관없는데, 그 사람도 뭐...회복이라는게 늦진 않았을 지도 모르니까? 눈은 왜 그렇게 됐냐 물어봐도 말해주지도 않으니까 그냥 말 없이 눈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같은거나 챙겨주고 있지, 뭐.

티모시 R. 레이놀즈

언젠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나오게 되었을 때 만나게 되었지. 능력자라는 이유로 그 남자는 나온거였고, 어쨌거나 나는 능력자를 옹호하는 입장이었고. 보는 눈도 많으니 친한척 말을 걸어야했지. 그러다 보니 연락도 뭐 종종 하게 됐는데, 미티어라고 하더라고. 그걸 가지고 놀릴려고 일부러 말도안되는 질문도 던지고 말도 안되는 행동도 하고. 뭐, 귀찮긴 한데 재밌긴 해. 놀리는 재미?

애플리

그 여자, 미티어의 사람이었지. 모델 일을 하면서 미티어를 동경하는 척 좀 했더니 누군가 소개해줬었어. 사실 탐탁치는 않았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나는 미티어 빠돌이니까. 아는 사람이 한 명 쯤 있어야 좀 더 현실감도 들고 말이야. 그래서 일부러 더 친한척 하고 있는데, 그 여자도 나랑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미티어를 동경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계기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지인이 소개시켜 준 인연이다. 말로만 미티어를 동경하고 있다 떠들었지 막상 연락할 계기가 되니 발을 뺄까, 하다가 한 명 쯤은 알고 지내는 것이 여러모로 편할 것이란 생각에 인터뷰 중에 생각이 났다는 이유 등으로 갑자기 연락을 하는 둥의 행동을 취하며 그녀와의 친분을 과시한다. 외에도 따로 같이 식사를 하는 등 모델로서의 쇼와 친하게 지낸다.

라벨다 그린

언젠가부터 내 곰인형들에 눈독 들이던데... 모른척 하다가 한 두 번 줘버릇 했더니 버릇이 안좋아져서 자꾸 내 곰탱이들을 노리는데 말이야. 오냐오냐도 한 두번이지, 놀려주려고 그 꼬맹이랑 놀아주면 나한테 덤비잖아? 버릇없게. 그래서 상대해주다 보니까 기어오르고 그럼 또 상대해주고... 너무 기어오르는게 문제야.

아리타

그가 모델 쇼 클라운인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자신의 앞에서 자신이 나온 기사를 보여준다거나 인터뷰를 보여주며 자신이 팬임을 온 몸으로 설명하는게 재밌어서 일부러 자신이 쇼 클라운임을 말하지 않고 자신의 기사를 읽는 그의 앞에서 자신의 욕을 하거나 이런 모습은 이상하다고 시비를 건다. 그 때 마다 틱틱거리는걸 보는게 너무 재밌다는 듯. 한 번은 팬미팅에까지 온 걸 보고 속으로 너무너무 놀라서 하마터면 여기 왜 왔냐고 할 뻔했다고.. 일부러 그가 팬미팅에서 선물한 곰인형을 들고 온 적도 있는데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그가 언제쯤 눈치 챌까 혼자 즐겁게 기다리는 중.

허훼이쉐

그렇게 안생겨서 곰인형에 관심이 많은 녀석 같다. 내 경고에도 아랑곳 않고 내 곰탱이를 주물거리다가 결국 피를 보고는 그 후부터 자꾸 내 곰탱이들을 숨기기 시작한다. 열받아서 탈을 한 번 씌워봤더니 그 후로는 또 안그러다 슬슬 다시 숨겨놓기 시작하는게 뭐, 정말 좋아서는 아니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놀리는게 재밌으니까 괜찮지 않나? 나중에 곰인형 커다란거라도 선물해주면서 놀리면 반응이 재밌을것 같다. 그런데 계속 내 인형들을 숨기면 곤란한건 난데.... 뭐, 적당히 놓아줘야 하려나?

벨 러틀리지

팬...이었던것 같은데. 팬사인회 같은데서도 자주 봐서 이름이랑 얼굴은 이미 알고 있었지. 선물도 가끔 주고? 그러다 어느 날 팬사인회에서 오늘도 왔네~ 하고 인사했다가 미티어에 들어갔다지 뭐야? 사실 내가 잘 하는 짓인가 하는 회의감이 문득 들긴 했지만.... 미티어 활동 하면서도 잊지 말라는 식으로 립서비스 하고 끝냈지. 이러다 내 팬들 다 미티어로 가버릴지도 모르겠는걸?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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